윤한결이 지휘하는 경기필, 6월 마스터피스 시리즈 선보여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정상급 피아니스트의 만남…수원·서울 12~13일 공연

(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아트센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월 12~13일 마스터피스 시리즈 III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을 선보인다. 공연은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6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는 윤한결이 지휘를 맡고, 세계적 피아니스트 데니스 코츠킨이 협연자로 나선다.

윤한결은 최근 유럽 클래식 음악계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넓혀가며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는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된다.

1부에서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통해 브람스 특유의 강렬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한다. '희망의 교향곡'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북유럽 특유의 서정성과 웅장한 피날레가 특징인 시벨리우스의 대표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람스와 시벨리우스를 통해 낭만주의의 깊은 정서와 북유럽 교향악 특유의 장대한 서사를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끌 요소로 꼽힌다.

공연 시간은 약 120분이며, 티켓 가격은 수원 공연 기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다. 서울 공연은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5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매는 놀티켓과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