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그린벨트·국공유지 전수조사 통해 활용 방안 검토"
민주당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5일 "당선되면 그린벨트와 국공유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하남시 그린벨트 내 거주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린벨트, 국공유지와 관련해) 각 분야별 전문가인 국회수석전문위원들이 하남에 직접 와서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에는 약 3000만㎡(915만평)에 달하는 국공유지가 있는데 시 소유 부지도 상당하다"며 "방대한 국공유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싸게 사거나, 공동 개발하거나, 선개발 후정산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며 "전수조사가 끝나면 주민 사유지와 국공유지를 맞교환하는 '대토방식'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솔직하게 그린벨트 문제는 단숨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면서도 "하남 안에서 우리 문제부터 먼저 들여다보고, 국회의원들과 하남시청,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연석회의 자리를 만들어 깊이 있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린벨트 활용 방안을 내놨다.
그는 "하남은 분당과 판교, 강남에 붙어있고 강원도로 가는 길목에 있다. 입지가 좋다"며 "하남에 있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훼손된 부분은 개발하고, 보존된 녹지는 보호한다면 경쟁력이 큰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