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일하러 하남 왔다…정치 인생 걸겠다"…보궐 출마 선언
30일 오후 하남시청 잔디광장서 출마 기자회견
"하남 시민이 주인공 되는 정치…성과로 보답"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30일 "하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하남시청 잔디광장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에게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하남으로 일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 인생 전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에는 다시 오지 못할 기회가 오고 있다. 경기지사 출신 이재명 대통령, 하남갑의 추미애 도지사 후보가 있는데 이광재가 국회의원이 되면 청와대와 경기도, 국회가 하나가 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의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면 이광재의 정치와 성적도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이 말하면 정치가 듣고, 시민이 요구하면 행정이 움직이고, 시민 삶이 실제로 바뀌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3호선(송파·하남선)과 9호선(강동·하남선) 하남 구간의 신속 착공 △GTX-D 노선 반영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행정 단위로 인한 학군 단절 문제 해결 △동서울변전소 문제 해결 △AI 대표 대표도시 도약 등을 제시했다.
그는 "깊은 강은 소리 없이 멀리 흐른다는 글귀가 있다"며 "팔당대교 아래 흐르는 물은 강원도에서 발원해 여기(하남)까지 흘러오는데 소리 없이 멀리 흐르는 강처럼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말을 배우는 데 3년, 침묵을 배우는 데 50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다"며 "많이 듣고 열심히 절실하게 뛰겠다. 하남을 땀으로 적시고 성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1965년생인 이 후보는 17·18·21대 국회의원, 35대 강원도지사 등을 역임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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