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가슴에는 양심을, 머리에는 지성을…양심이 시험감독
동탄국제고, 무감독 양심 시험 실시
- 김영운 기자
(화성=뉴스1) 김영운 기자 = 30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 동탄국제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1차 지필평가를 시험 감독이 없는 '무감독 양심 시험'으로 치르고 있다.
동탄국제고 ‘무감독 양심 시험’은 도덕성을 함양하고 자율적인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개교 이래 학기별 1,2차 지필평가를 학생들의 양심에 따라 무감독 시험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탄국제고의 지필평가는 반별 교실에서 치르는 타 학교와 달리 학년별로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다른 학년이 시험 볼 때 나머지 2개 학년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실에서 시험준비를 한다. 이 같은 방식으로 보통 하루에 2∼3과목씩 시험을 치른다.
한 학년 정원이 약 200명이라 넓은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시험감독을 보려면 5∼6명의 감독교사 필요하지만 동탄국제고는 감독을 단 한 명도 두지 않는다. 다만 교사 1명이 답안지 교체나, 시험문제 질문 등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시험장 앞에서 대기한다.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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