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덕·이광재, 국회 방문해 하남 교통·청년주거 정책 공식 건의
교산지구 3호선·9호선 하남 구간 신속 착공 촉구
강병덕 "자족 기능 갖춘 교통 중심 도시 만들 것"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장 예비후보와 이광재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방문해 하남의 교통 및 청년 주거 관련 정책을 공식 건의했다.
강 후보는 이날 맹성규 국토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3호선(송파·하남선)과 9호선(강동·하남선) 하남 구간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도시 입주 초기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란을 차단하고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을 지켜달라는 취지에서다.
또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GTX-D 노선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특히 하남 시민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GTX-D 노선의 황산 사거리 경유 노선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역 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가칭)미사-위례선 신설 △미래형 교통 도심항공교통(UAM) 신설 등 핵심 철도·교통 공약도 건의했다.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관내 지식산업센터 공실을 청년 맞춤형 주택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용도 변경 제도 개선 기조에 맞춘 것으로, 주거·창업·커뮤니티 기능이 결합한 직주근접형 모델을 통해 청년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강 후보는 "국회에서의 제안은 하남 지역 현안을 넘어 수도권 동부 교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하남을 서울 의존형 도시가 아닌 자족 기능을 갖춘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하남은 수도권 동부의 관문이지만 광역교통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3기 신도시의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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