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동 아파트 화재…1명 추락해 사망, 2명 중·경상(상보)

소방 '대응 1단계', 현재까지 진화 계속
추가 인명피해 여부 파악 중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30/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30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의왕시 내손동 20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시 주민 1명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해 사망했다. 또 다른 주민 2명은 각각 중·경상을 입었다.

추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를 우려해 15분 만인 오전 10시 4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검은 연기가 하늘로 다량 솟구치면서 119 신고도 다수 접수되는 상황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