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북부권 6개 농협, '임금님표이천쌀' 통합법인 설립 본격화

RPC 통합해 쌀 생산·유통 일원화…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대

김경희 시장(왼쪽 다섯번째)와 조합장 등 이천 북부건 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28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 북부권 6개 농협이 임금님표이천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들 6개 농협은 이천쌀 생산·유통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장, 6개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이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북부권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RPC 통합에는 이천·신둔·부발·호법·마장·대월농협 등 6개 농협이 참여한다. 통합 법인이 출범하면 각 농협의 RPC 운영이 하나의 체계로 일원화돼 수확 후 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농협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품질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이 단일화돼 임금님표이천쌀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안정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희 시장은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협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임금님표이천쌀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통합법인 설립과 함께 RPC 시설 현대화와 유통체계 개선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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