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하천공사·홍수 공동대응"…한강청, 통합관리협의체 가동

홍수기 공동대응체계 구축, 하천공사현장 안전관리 도모

최성채 한강청 하천계획과장이 28일 목감천 하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하천공사 통합관리협의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하천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도권을 남·북부권역으로 나눠 '하천공사 통합관리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목감천 하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홍수기(5월 15일~10월 15일) 공동 대응체계 운영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각 공사현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방자재(톤 마대, 차수판, 양수기 등)와 복구장비(굴착기·덤프트럭) 현황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홍수 위급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장비·인력 상호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지자체와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수해예방 대책을 수립한다.

한강청·지자체 간 중복 공사에 대해서는 공사 시기와 방법을 조정한다.

공사현장의 현안에 대한 현장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소방안도 논의한다.

이승환 한강청장은 "관할 전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협의체를 운영해 한 차원 높은 통합관리를 실현하겠다"며 "홍수기 합동점검, 공사 간 공정 조율 등을 통해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재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천공사 통합관리협의체는 한강청, 각 공사 현장별 관할 지자체, 시공사, 감리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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