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하천 건설 현장서 위험요인 20건 발견해 긴급 보수

공사현장·하천시설 17곳 대상 해빙기 안전점검

한강청과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2일 경기 평택시 서정리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해빙기 하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20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 점검은 지반이 융해되면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됐다.

수도권 하천공사 현장과 하천 시설물 17곳을 대상으로 토공 구간 유실·침하, 교량·배수 구조물의 균열·침하, 전도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일부 현장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했다.

안전난간 설치 미흡 등 안전관리 15건, 마대 유실 등 공사 관리 2건, 토사 제거 필요 등 하천시설 품질관리 3건이 확인됐다.

한강청은 이 중 13건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완료하고 나머지 7건에 대해서는 다음 달까지 조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영 한강청 하천국장은 "홍수기에도 지속해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 주민과 공사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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