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기원합니다"…양평서 올해 첫 모내기

추석 전 수확, 출하로 높은 소득 기대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 전경복 씨 농가에서 모내기를 돕고 있다.(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올 한해도 풍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5일 경기 양평군 지평면 수곡리 농민 전경복 씨가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를 시작했다.

모내기는 못자리에서 기른 벼가 일정 기간 자라면 논에 옮겨 심는 과정이다.

전 씨 농가는 일반적인 모내기 시기보다 3~4주가량 빨리 벼를 논에 옮겨 심었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밥을 지었을 때 새하얗고 우수한 광택이 특징이다.

8월 말 첫 수확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추석 전 출하로 높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도 이날 모내기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농사일을 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전 군수는 "첫 모내기를 통해 군 농업의 힘찬 출발을 알리게 돼 뜻깊다"며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