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사·의회 에너지 진단 착수…고유가 대응도 병행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시청과 의회 시설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 진단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연면적 3000㎡ 이상 공공기관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절차다.
총사업비는 2000만 원 규모다.
주요 진단 항목은 열원 및 사용 설비를 비롯해 냉방·급탕·공조 설비, 수·배전 설비, 동력·조명 설비 등 주요 에너지 사용 설비 전반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사 내 에너지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비효율 요인을 찾아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국제 유가 상승 상황을 고려해 관공서 유류 절약 캠페인을 연계, 고유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 준수와 친환경 운전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기차 우선 배차, 적정 공기압 유지, 정속 주행, 단거리 운행 시 연료 절반 주유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운전 확산을 통해 예산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이 에너지 절약의 모범을 보이며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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