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방역망 강화로 2년 연속 말라리아 '0명 유지' 목표"

경기 가평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경기 가평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2년 연속 말라리아 환자 발생 0명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망을 강화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2026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방역 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군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 군부대, 이장단,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 방역체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이들 기관은 △마을 이장 및 주민 대상 유충구제제 지원 △방역취약지 사전 파악 △분뇨수집·운반업체 업무협약 통한 정화조 유충 방제 △디지털 모기 측정장비 운영 △주민 참여형 방역장비 대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말라리아 조기진단 시범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교통 취약지의 고위험군과 군부대, 산업체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망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