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원시장 경선 승리 이재준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최종 후보 확정…"6월 3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

이재준 수원시장이 1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집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이재준 현 시장이 "6월 3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 시장은 전날(14일) 소감문을 통해 "존경하는 수원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저 이재준을 다시 세워주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 결과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라며 "수원 대전환을 중단 없이 완수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다. 그 무거운 뜻, 가슴 깊이 새기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같은 날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수원시장 후보를 이 시장으로 확정했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4차 경선에서는 수원을 비롯한 가평·과천·성남·시흥·안양·연천·의왕 등 8개 지역 시장 후보가 결정됐다.

고양·김포·안산·평택 등 4개 지역은 2인 결선 구도로 압축됐다. 오산시장 후보는 일부 후보 자격 문제로 공천 결정이 연기됐다.

이 시장은 "함께 경쟁해 주신 권혁우 후보님, 고생 많으셨다"며 "후보님의 열정을 온전히 안고 가겠다. 이제 우리는 하나다. 더 단단한 원팀으로 6월 3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후보답게 끝까지 당당하게 뛰겠다"며 "가장 낮은 자세로, 그러나 누구보다 강력하게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