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천 범람 잦은 목감천 일대 차수판 설치 훈련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일환으로 목감천 개명교 일대 차수판 설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목감천은 여름철 호우 때마다 자주 범람하는 곳 중 한 곳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호우경보 발효 상황을 가정해 차수판 신속 설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감천은 연장 11.9㎞로 하류부가 도심지를 관통해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상가 침수에 취약하다. 특히 제방 차수벽보다 낮은 광명교·개명교·개웅교 3개 교량은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높아 차수판 신속 설치가 필수적이다.
훈련은 시간당 30㎜ 이상·누적 강우량 200㎜ 이상의 호우로, 목감천 수위가 교량 바닥면보다 물이 20㎝ 아래까지 급상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빗물이 도로나 건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물막이판으로, 교량 등 침수 취약 지점에 신속하게 설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장비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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