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공공와이파이 2배 확충' 공약

20억 투입해 5000대 설치…'데이터 프리 시티 성남' 조성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김병욱 예비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경기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공공와이파이를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데이터 프리 시티(Data-Free City) 성남'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김병욱TV'를 통해 이 같은 구상을 발표하고, 국비·시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현재 2663대 수준인 공공와이파이를 5000대 이상으로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탄천 산책로나 율동공원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지만 와이파이가 끊겨 불편했던 장소들을 중심으로 고성능 장비를 배치해 끊김이 없는 고속 데이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설치 대상지에는 모란시장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탄천·운중천 산책로, 율동·중앙공원 등 야외 휴식 공간이 포함됐다.

김 예비후보는 철저한 수요 분석을 거쳐 생활 밀착형 장소에 먼저 와이파이를 배치해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고속 데이터를 누리는 것은 정보 소외를 막는 강력한 복지 정책"이라며 "공공와이파이 확충을 통해 첨단도시 성남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용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