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사업
15억 투입해 2027~2028년 추진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멸종위기종 금개구리의 서식처를 살리는 안터내륙습지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안동에 위치한 안터내륙습지는 1만 9290㎡ 규모다. 이곳은 금개구리, 두꺼비 등 양서류와 곤충류가 서식하는 주요 수생태자원 지역이지만 갈대, 연꽃 등의 확산으로 습지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2024년 환경부가 선정한 1차 연도 자연환경 복원 필요 대상지 1그룹에도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 생태마당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도비 70%, 시비 30% 등 확보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금개구리 서식처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개방 수면을 확보하고 갈대·연꽃 등의 육화 진행을 막아 멸종위기종 금개구리와 기후 지표종 두꺼비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습지 내 금개구리를 비롯한 양서류와 동·식물상 사전모니터링과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복원 공사는 2027~2028년 진행할 계획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