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기 분양 쏟아진다…부천·의정부·용인·김포서 8700여 세대

전국 물량의 26.8% 차지…재개발·재건축 등 분양 활발

서울 한강 이북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 2026.4.10 ⓒ 뉴스1 구윤성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4월 경기지역에 87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11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3만2793세대(일반분양)로 파악됐다.

이 중 경기도는 8797세대로 전국 물량의 26.8%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물량이 많은 곳은 충남으로 5074세대(15.4%)다.

이어 인천 4096세대(12.4%), 대전 2731세대(8.3%), 서울 2362세대(7.2%), 경남 1905세대(5.8%), 전남 1679세대(5.1%), 부산 1410세대(4.2%), 충북 1351세대(4.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DL이앤씨는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일대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를 897세대(59~84㎡, 지하 3층~지상 38층)를 분양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의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 74~84㎡ 규모로 400세대(지하 2층~지상 47층)가 공급된다.

동문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대 시공하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총 350세대(59~84㎡)도 새 주인을 기다린다.

김포시 사우동 일대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를 공급하는 BS한양은 84~105㎡의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로 639세대를 내놨다.

4월은 통상 아파트 분양 물량이 많은 시기다. 특히 도내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및 대규모 공공주택건설, 신도시 조성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단지들이 공개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중동사태 여파로 공사비 상승 등 대내외적인 리스크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나 도내 주요 단지들의 분양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