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서해안고속도로 달리던 SUV서 화재…3명 대피

30여 분 만에 진화…SUV 전소

화재 현장. (한국도로공사 CCTV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5/뉴스1

(광명=뉴스1) 김기현 기자 = 5일 오후 8시 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서해안고속도로 일직분기점(JC) 목포 방향 부근을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시 SUV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SUV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 만인 오후 8시 38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일부 차선이 통제돼 한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SUV 운전자는 소방 당국에 "주행 중 차량 이상 현상이 발생해 갓길에 정차했는데, 불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SUV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전기가 아닌, 경유차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5/뉴스1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