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용인 반도체 이전 절대 없다…임기 내 삼성 1기 팹 가동"
OBS서 정상 추진 의지 밝혀
용인시장 선거 구도는 "윤석열 입 vs 이재명 입"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장 예비후보(55)가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지방 이전 논란과 관련해 "이전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2일 OBS '생방송 뉴스 오늘'에 출연해 "임기 내인 2030년 6월까지 삼성전자 1기 팹을 조기 가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반도체 이전은 찬성이냐 반대냐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산단의 차질 없는 추진과 조기 가동을 현실화할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수·전기·보상 문제를 풀어야 할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정부와 용인시, 삼성전자가 함께 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당내 경선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수원시 부시장으로서의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현 예비후보는 "정치와 행정은 다르다"며 "정치는 법을 만들고 예산을 편성하지만, 이를 현장에서 집행할 때는 굉장히 디테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계획, 도시개발, 재건축·재개발, 환경, 문화체육 분야를 직접 다뤄봤다"며 "용인은 개발 압력이 굉장히 높은 곳이다. 개발 수요와 관련해 실무자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직접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장 선거 구도와 관련해서는 "'윤석열의 입'(이상일 현 시장) 대 '이재명의 입'(현근택)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며 "그런 선명한 구도 속에서 이번에 반드시 지방정부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마했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성과를 지방에서도 펼쳐야 한다"면서 "이 대통령과 언제든지 소통할 수 있는 관계"라고 했다.
현 예비후보는 용인경전철 주민소송단 법률대리인을 맡아 12년간 소송을 진행하며 승소를 이끌어 냈다.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및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수원시 부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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