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월까지 약수터 275곳 수질검사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전 항목 진행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약수터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6월까지 275곳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전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카드뮴·비소 등 무기물질 12개, 트리클로로에틸렌(TCE)·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유기물질 17개, 맛·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돼 사용 중지 안내문이 게시된다. 이후 오염원 제거와 시설 청소,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 차단, 소독, 재검사 등을 거쳐 수질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구원은 최근 5년간 2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22개소에 대해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직접 채수와 수질 분석을 수행하는 등 관리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60개 약수터를 조사해 199개소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61개소는 관할 지자체에서 UV 살균 소독기 설치 등 개선 조치를 진행 중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약수터 현장 안내판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및 경기도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최필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오염 원인별 관리방안을 제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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