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길 따라 걷는 파주 DMZ…'평화의 길' 17일 열린다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이달 17일부터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분단의 현장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파주를 포함한 접경지역 10개의 시군에서 운영한다.
파주 구간은 생태탐방로를 시작으로 도라전망대, 제3땅굴, 남북출입사무소 등 DMZ와 인접한 접경지역 특유의 생태·환경과 안보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노선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주요 구간을 이동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군부대 협조 아래 철책길을 걸을 수 있는 도보 체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전 일정에는 해설사와 동행해 각 명소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주 5일, 일일 2회로 운영되며, 1회당 20명이 출입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DMZ 평화의 길'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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