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K하이닉스반도체 진입 ‘보개원삼로’ 전 구간 임시 개통
1.88㎞ 전 구간 왕복 4차로…5월 21일 정식 개통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국도 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핵심 진입도로 ‘보개원삼로’ 전 구간을 임시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대형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혼재하며 발생하던 정체가 해소되고 국도 17호선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진입하는 차량의 흐름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1일 가재월1교 교량 구간을 제외한 구간을 우선 개통했었다.
시는 사업비 433억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22일부터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독성리까지 이어지는 1.88㎞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팹(fab) 착공에 따른 건설 인력과 공사 차량 유입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도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IC)과 직접 연결된다.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의 물류 수송과 출퇴근 교통을 동시에 처리하는 핵심축이기도 하다. 보개원삼로는 오는 5월 21일 준공 후 정식 개통된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일반산단이 1기 생산라인 일부가 내년에 가동된다. 보개원삼로는 HBM 등의 반도체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데 도움이 될 도로”라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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