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우영우' 촬영지 수원…로케이션 DB 구축 시동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4월부터 '영상 로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이북(전자책) 제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 콘텐츠 촬영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작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다.
촬영지 정보를 통합 관리해 활용도를 높이고, '영상촬영 특화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수원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잇따라 주목받은 바 있다.
시는 역사·문화 자원과 현대적 도시 인프라가 공존하는 도시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 시는 △수원화성 등 역사·문화 자원 △행궁동 등 골목 상권 △광교호수공원 등 도심 경관 △전통시장·근대 건축물 등으로 촬영지를 분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제안과 현장 답사를 병행해 로컬 감성을 담은 신규 촬영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또 △현장 사진·영상 등 촬영지 데이터 구축 △전력·주차·허가 절차 등 인프라 정보 표준화 △촬영지 50곳 이상을 담은 이북(전자책) 제작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시 공식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해 제작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촬영 유치와 관광·홍보로 이어지는 기반 인프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9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신규 촬영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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