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숨통 틔운다…480억 대출 지원
시 240억 원 예탁해 동반성장 자금 조성…기업당 최대 10억원
평택 제조기업·ESG 추진기업 대상…이자 감면율 1.68%
- 이윤희 기자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중소기업 동반성장 자금지원사업'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IBK기업은행과 체결한 동반성장 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시가 240억 원을 예탁하면 IBK기업은행이 2배 규모인 480억 원을 조성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6년 이자 감면율은 1.68%로, 기업당 최대 10억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또는 ESG 경영 추진기업으로, 평가 기준 점수 6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공고일로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기업투자과에 유선 접수 후 IBK기업은행 영업점 상담을 거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등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설비투자, 수출 운영 자금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예치금 증액과 지원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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