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종량제봉투 5개월분 확보…가격 인상 없다"

경기 수원시 종량제봉투.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6/뉴스1
경기 수원시 종량제봉투.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6/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최근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과 관련해 "(수원시는) 약 5개월분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은 안심해도 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종량제봉투 수급 걱정으로 미리 준비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초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상시 비축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 8월까진 종량제봉투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종량제봉투 제작 단가가 오르더라도 가격은 시 조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 역시 없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필요한 원료 수급도 이미 완료해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하다"며 "일부 매장에서 봉투가 부족해 보이는 현상은 불안감으로 인해 평소보다 구매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 종량제봉투 수급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니 대량 구매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나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