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민원 만족도 '91.5점'…전년대비 1.8점↑
120콜센터 대기시간 단축으로 만족도 상승…'진정민원'은 하락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도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 법정 민원과 120콜센터 수치는 상승했지만 진정 민원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도 민원서비스 이용자 5000명을 대상으로 연 4회에 걸쳐 전화 및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법정 민원'(인허가 및 제증명 등)의 종합 만족도는 91.5점으로 전년 대비 1.8점 상승했다. 특히 접수 단계에서의 '접근 용이성' 항목이 7.0점이나 향상됐는데, 이는 온라인 신청 민원사무 발굴과 처리 기간 단축 등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120콜센터 전화민원 또한 통화 연결음 대기시간 단축(45초→18초)과 상담 채널 다변화에 힘입어 전년보다 0.3점 오른 83.1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진정 민원'의 만족도는 63.8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하락했다. 이는 화성 공항버스(8837번) 정류장 변경 반대,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요청 등 특정 시기별로 발생한 대규모 반복 민원이 처리 결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진정 민원 이용자들은 가장 중요한 품질 요인이자 주요 불편 요인으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꼽아 향후 이 부문에 대한 집중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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