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31일부터 벚꽃 만개…시작은 부천 원미산
4월 초까지 일주일 간 개화…지난해보다 3~11일 정도 빨라
-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이달 말부터 벚꽃이 부천 원미산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만개할 것으로 관측했다.
26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31일 부천, 4월 초 수원·오산·광주·안양·김포·남양주 순으로 벚꽃(왕벚나무)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는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내 벚꽃 개화 시기는 31일 원미산(부천), 다음 달 초 △경기도 구청사(수원) △물향기수목원(오산) △남한산성(광주) △수리산(안양) △수안산(김포) △축령산(남양주) 순으로 왕벚나무가 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화 시기와 비교한 결과 전년 대비 3월 평균기온 상승으로 3~11일 정도 빠른 편으로 분석됐다.
예측일은 3월 초부터 산지 등에서 왕벚나무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시기를 조사한 뒤 기존 15년간 기록한 개화 시작일, 개화 확인일 등을 참고해 분석됐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후 3~7일 이내 만개하므로, 이를 참고해 행복한 봄꽃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