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분당선 연장 예타 제외 유감…납득 어려운 판단"
경전철 변경 이유로 탈락…"형식 아닌 실질 대안 필요"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시정)은 25일 분당선 연장사업(기흥~동탄~오산)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화성시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판단”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분당선 연장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국가철도공단 사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타를 신청하며 추진돼 왔다. 이후 경제성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기존 신청을 철회하고, 경전철 방식으로 변경해 2026년 1월 재신청했다.
이는 세교3지구와 금곡지구 등 주변 개발계획 반영이 미흡한 상황에서 경제성 확보를 위한 조정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경전철 방식 변경 시 광역철도 사업 추진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예타 대상사업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의원은 “광역철도 여부 판단은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소관 사항”이라며 “형식적인 사업 분류를 이유로 필수 교통 인프라 사업을 배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분당선 연장은 동탄·오산·기흥 등 경기 남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제성 보완과 사업 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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