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지사 후보적합도…김동연 34%로 오차범위 밖 선두
부동층 24% 변수…민주당 지지층선 추 40%·김 34% 접전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이 본격화한 가운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인천지역 종합일간지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 질문에 김 지사는 3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로 뒤를 이었고, 한준호 의원은 14%를 기록했다. 김 지사와 추 의원 간 격차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3.5%p) 밖이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18%)와 ‘잘 모르겠다’(6%)를 합한 부동층은 24%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김 지사는 남성 36%, 여성 32%로 비교적 고른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60대(44%)와 70세 이상(48%)에서 강세를 보였고, 18~29세에서도 35%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추 의원은 40대(35%)와 50대(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한 의원은 30대(24%)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추 의원이 40%, 김 지사가 3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한 의원은 20%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추 의원(39%)이 김 지사(34%)를 앞섰고, 중도층에서는 김 지사(32%)가 한 의원(23%), 추 의원(22%)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8시40분까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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