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연립주택 불로 60대 여성 숨져…부검 의뢰(종합)

경찰·소방, 합동감식 진행…화재 원인 조사 중

연천 화재 현장.(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연천=뉴스1) 양희문 김기현 기자 = 경기 연천군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9분께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한 연립주택 3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층 세대 거주자인 60대 여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행인으로부터 "베란다 쪽에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인원 3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화재 발생 약 35분 만인 오후 10시 24분께 모두 꺼졌다.

3층 세대 내부는 대부분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