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고로쇠축제서 자체 제작 다회용기 사용…탄소 5.6톤 감축

 지난 21~22일 열린 제27회 경기 양평단월고로쇠축제.(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지난 21~22일 열린 제27회 경기 양평단월고로쇠축제.(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열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에서 군이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 12만 개를 사용해 약 5.6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대접시, 중접시, 소접시, 면기, 밥·국그릇, 나뭇잎 접시, 3단 반찬 접시 등 11종의 다회용기를 자체 제작해 제공했다.

용기엔 캐릭터 ‘양춘이’와 양평의 자연을 형상화한 잎 모양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정체성과 친환경 이미지를 담았다.

사용된 다회용기는 지난달 20일 준공된 ‘리:워시 양평세척센터’에서 수거·세척해 재활용된다.

군은 이번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으로 5.6톤의 탄소를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소나무 45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군은 산수유한우축제, 누리봄축제, 산나물축제 등 향후 열리는 관내 다른 행사에도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일회용품 없는 운영을 확대하고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