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친형 살해 후 모친에까지 흉기 50대…구속 송치
- 배수아 기자

(용인=뉴스1) 배수아 기자 = 친형을 살해한 데 이어 모친까지 죽이려 한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및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처인구 한 빌라에서 함께 사는 형 B 씨를 살해하고, 80대 모친 C 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C 씨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후 인근 편의점으로 도망가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해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생활고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C 씨는 치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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