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이재명 정부 실용주의 정책, 경기도서 가장 먼저 성과 낼 것"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합동연설회
"GTX-Ring(순환 철도망)·판교 10개 만들기 추진"
- 최대호 기자
(서울=뉴스1) 최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에 나선 한준호 의원(52)이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정책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정치는 음모론이나 선동이 아니라 국민의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정책이 가장 먼저 성과로 나타나는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경기도를 '이재명 정부 성공의 전초기지'로 규정했다. 그는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대통령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성과를 체감하게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가 성공하면 대한민국이 성공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민생우선주의와 성과제일주의를 강조하며 현 도정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 후보는 "관료의 현상유지는 느리고 정쟁은 도민을 피곤하게 한다"며 "이념과 진영의 정치가 아니라 성과로 평가받는 실용주의 시대를 열어 정치교체를 통한 시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기도 5개 도시에서 30년 넘게 거주해온 '경기 전문가'임을 내세운 한 의원은 도민의 삶을 바꿀 구체적 대안도 제시했다. 그는 'GTX-Ring(순환 철도망)' 구축을 통해 서울 중심의 교통 체계를 경기도 중심의 순환 체계로 바꾸고, '판교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로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자족 도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실용적인 접근을 보였다. 한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원안대로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도록 신속히 추진해 경기도 반도체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경기도를 정치의 디딤돌로 쓰지 않고 이곳에 뼈를 묻겠다"며 "경기도에서 정치교체의 성과를 만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벽하게 뒷받침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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