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전 의원, 용인시장 불출마 선언…"이상일과 미래 만들어 달라"
"과분한 사랑·믿음 가슴에 간직하겠다"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국민의힘에 6·3지방선거 경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우현(69)이 13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우현 전 의원은 이날 지인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깊은 고뇌 끝에 이번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끝까지 힘과 용기를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고맙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제가 30년 가까이 정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그 과분한 사랑과 믿음을 평생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지금 용인은 대한민국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기회를 맞고 있다. 투자규모가 약 1000조원으로 확대된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들은 나라와 용인을 위해 흔들림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의 미래 앞에 제 개인의 앞날을 내세울 수는 없다. 이상일 시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용인의 100년 미래를 함께 만들어 달라.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지만, 용인을 사랑하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다”면서 당과 용인시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도 전했다.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이 전 의원은 지난 8일 국민의힘에 용인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