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할퀸 가평군…재해복구 장마 전 대부분 마무리

수해 복구 예산 2335억 투입

29일 경기 가평군 수해 복구 현장에서 육군 병사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29 ⓒ 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지난해 수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의 재해복구 사업이 장마 전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재해복구 사업 대상지는 309곳이다.

이 중 272곳의 주요 공정을 우기 시작 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머지 복구 사업은 인력 충원과 행정절차 단축을 통해 사업 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군은 수해 복구 예산으로 약 2335억 원을 편성했다.

예산은 지방하천, 소하천, 소규모 시설, 도로, 하천 개선 복구에 쓰이고 있다.

피해가 극심했던 십이탄천, 세곡천, 마일천, 승안천 등 지방하천 4곳과 안마일천, 솔안천 등 소하천 2곳은 단순 복구가 아닌 추후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개선 복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가평 지역은 지난해 7월 20일 시간당 7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