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추미애, 12일 경기지사 출마 선언…민주, 5인 경쟁 본격화
권칠승·양기대·한준호 포함 경선…국힘, 양향자·함진규 공천 신청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69)와 추미애 국회의원(하남갑·68)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오전 10시, 안양역 인근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 지하화 사업 현장에서 재선 출사표를 던진다.
김 지사 측은 주요 도정 현안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민생 현장 소통 행보인 '달달투어(달라질 때까지 달려갑니다)' 현장을 출마 선언 장소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같은 날 오전 9시 1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오전 11시 2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세부적인 출마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추 의원은 앞서 지난달 22일 저서 '희망 자리' 출판기념회에서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배운 실사구시 정신에 따라 경기도와 함께 꿈을 펼치고 싶다"며 출마 의지를 굳힌 바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 지사와 추 의원에 앞서 권칠승(61)·한준호(52) 의원, 양기대(64)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표심 잡기에 나선 상태다. 민주당은 21~22일 예비경선(권리당원 투표 100%)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다음 달 5~7일 본경선(당원 50%·국민 여론조사 50%)을 치르며,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경선에 앞서 15일에는 합동연설회, 19일에는 합동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양향자 최고위원(58)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66)이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하며 본선 진출을 준비 중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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