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연계 ‘반도체 제조’ 공유학교 개강
일반고 2학년에 명지대 인프라 활용한 실습형 교육…3학점 인정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반도체 제조’ 과목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용인지역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용인의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연계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와 협력해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수업이 이뤄진다. 오전·오후 두 개 반으로 나눠 총 48차시(3학점)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명지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 이론을 배우고 클린룸 기반의 실습을 하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게 된다.
‘반도체 제조’ 과목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다. 학교에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민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반도체 제조’ 과목을 시작으로 로봇, AI 등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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