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초중고 신입생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역화폐로 지원

31일까지 접수…신입생 교복 구입비도 1인당 40만 원 지원

용인시청 전경.(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가방, 도서, 문구 등을 장만해야 하는 신입생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사업을 펴고 있다.

대상은 이날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교 신입생 약 3만 1000명이다.

부모나 학생과 주민등록이 같이 등재된 보호자가 31일까지 '정부24'에서 '입학지원금'으로 검색해 용인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학생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또 시는 중·고교 신입생 약 2만 1900명을 대상으로 단체복(교복 등)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1인당 40만 원이다. 구매 절차에 따라 학교가 일괄 신청하며,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단체복을 받을 수 있다.

용인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나 관외 중·고교, 대안 교육기관 등에 진학한 신입생도 1인당 40만 원의 단체복 구입비를 받을 수 있다. 9일부터 ‘경기민원24’의 '경기민원 신청'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신입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와 초·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며 “지역화폐로 지급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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