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기술창업 지원사업' 통합 모집…70개사 선발

반려동물·경기 북부 특화 분야 포함…내달 16일까지 접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6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실시하고 총 70개사를 선발한다.(경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6년 경기 기술창업 지원사업' 통합 모집을 실시해 총 70개사를 선발한다.

27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예비·초기 기술창업 △기술창업 재도전 △반려동물산업 창업 등 3개 사업을 창업자들이 단계별 지원 체계를 한눈에 비교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폐업 이력이 있는 기술 기반 재창업자다. '예비·초기 기술창업지원' 부문은 IT·바이오 등 혁신 스타트업 40개사를 선발하며, 경기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북부 소재 기업 10개사를 우선 선발한다.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은 재창업자 1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 인원의 30% 이상을 청년으로 배정해 재기를 돕는다.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은 20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함께 IR 데모데이를 통한 추가 시상금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컨설팅,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최종 선정은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발표되며, 5월 협약 체결 후 본격적인 과제 수행에 들어간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창업가들이 사업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 공고를 마련했다"며 "촘촘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기술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내달 16일 오후 3시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