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국적 지인 살해 뒤 금목걸이 빼앗고 사체 훼손한 인도인 재판행

강도살인 등 혐의 구속 기소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뉴스1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금목걸이를 빼앗으려고 같은 국적 지인을 살해하고 사체까지 훼손한 인도 국적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24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한 다세대주택에서 같은 국적의 남성 B 씨(4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그는 범행 직후 B 씨의 2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

또 가스 불을 이용해 B 씨 사체 훼손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금품 강취와 사체 훼손 혐의는 부인했다.

경찰은 금품을 노린 범행으로 판단하고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A 씨를 검찰에 넘겼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