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연말까지 노인복지관서도 치매 검진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3월 5일부터 12월까지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인복지관에서도 치매 검진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검진을 마련했다. 직접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어르신 이용이 많은 노인복지관에 검진실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검진은 경안동 광주시 노인복지관과 고산동 노인복지관 오포센터에서 각각 월 1회 운영된다.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해 1대1 문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시간은 약 15분 내외다.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등 인지 기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 소견이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 전문의 진단검사, 협력병원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 등이 연계된다. 정상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 예방 교실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안내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노인복지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알맞은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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