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궁동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

3~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운영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3~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5시 화서문로 34번지부터 신풍로 47번지까지 220m 구간에서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동시에 교통 통제와 보행 안전 관리, 현장 안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학교 주차장 1개소 100여 면을 공유해 방문객 주차 불편을 줄이고, 상권 이용객과 주민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또 시범 운영 기간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 상권 변화 등을 검토한 후 주민·상인과 협의를 거쳐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상생협의 덕분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행궁동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보행 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차 없는 거리' 홍보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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