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급 발암물질 석면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택과 비주택 건축물의 지붕·벽체 등에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노출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처리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고 군은 설명했다.
예산은 총 3억 6012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주택 53동, 비주택 24동, 주택 지붕 개량 7동 등 모두 84동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 가구에 최대 7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지원이다. 비주택은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 지붕 개량은 일반 가구에 최대 500만 원, 우선 지원 가구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다.
희망자는 3월 2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현장 조사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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