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주택 창고서 난 불이 산으로 '대응 1단계'…3시간 40분만에 완진

2층 단독주택·임야 약 660㎡ 태워…5명 대피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3/뉴스1

(양평=뉴스1) 김기현 기자 = 23일 오전 1시 41분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부용리 한 단독주택 내 농기계 등 보관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당시 단독주택 내부에 있던 관계자 5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연면적 99㎡ 크기 단층짜리 창고, 65㎡ 규모 2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을 모두 집어삼킨 후 인근 산으로 번져 임야 약 660㎡를 태웠다.

소방 당국은 급격한 연소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 3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5시 19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4곳 이하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