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지방소멸 맞서 인구 유입 전략 사업 속도 낸다

3대 추진 전략, 18개 세부사업 편성…138억 투입

경기 가평군 청사(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인구 유입 전략 사업에 속도를 낸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계획은 가평의 지리적 여건과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정주 인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시행계획에서 3대 추진 전력과 18개 세부사업을 편성했다.

전체 사업비는 138억 4900만 원 규모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비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첫 번째 전략은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다.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귀농·귀촌 체험 지원,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 청평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 군 숙박세일 페스타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산업 진흥'이다.

가평형 청년인턴십 지원, 청·중·장년 취업 지원, 가평형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청년공간 리모델링) 등을 통해 청년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응한다.

세 번째 전략은 '매력적인 정주여건 조성'으로, 돌봄사업과 의료 서비스를 확충해 거주 여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서별 세부 실행 계획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인구 유입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