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황대헌, 밀라노서 또 해내…‘안양의 아들’ 자랑스러워”
- 최대호 기자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1500m)을 목에 걸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또 한 번의 올림픽 메달 획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 선수의 은메달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설 명절에 온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순간이었다”며 “빙판 위를 질주하는 황대헌 선수의 모습에 모두가 숨죽이며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의 빙상장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신었던 소년이 다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며 “2022년 베이징의 금빛 감동에 이어 또 다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시상대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황대헌 선수는 안양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며 흘린 땀과 눈물이 오늘의 영광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가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은 많은 청년들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빛나는 여정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선수는 안일초·부림중·부흥고를 졸업하며 안양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2020년까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생으로 활동하며 재능을 키워왔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예체능계 학생과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지원을 위해 2011년 1월 출범한 장학재단이다.
당시 민선 5기 안양시장이던 최 시장은 임기 4년 동안 매달 월급 전액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기업과 유관기관, 시민들의 기부도 이어지며 지역 인재 육성의 토대를 다져왔다. 최 시장은 2013년 4월 20일 부림중학교 재학 중이던 황 선수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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