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값 급등 노렸나'…PC방서 '램' 50개 훔친 20대

업주, 1500만원 피해

경기 수원영통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2 ⓒ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PC방 한 곳에서 램(RAM) 50개를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원시 영통구 소재 PC방에서 5차례 걸쳐 램 50개를 절도한 혐의다.

업주는 약 1500만 원의 재산상 피해를 봤다.

A 씨는 손님이 적은 심야 시간대를 노려, 본체에 내장된 램 2개 중 1개를 빼내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뒤늦게 피해 사실을 인지한 업주는 지난달 말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가로챈 램을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팔았다. 이렇게 번 돈은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 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