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시간만 3400분' 성남시, 3주간 인사회에 8390명 참여
재개발·교통 등 건의사항 380건 접수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50개 동을 돌며 진행한 '2026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가 누적 참여 인원 8390명, 소통 시간 3400분(56시간 40분)이라는 수치를 남기며 막을 내렸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인사회는 신상진 시장이 시민을 만나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새해 덕담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신 시장은 인사회에서 8개 주요 분야(예산, 4차산업, 도시개발, 교통, 의료·복지, 교육·청년, 생활편의, 환경)에 대한 정책 방향과 추진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가장 관심을 끈 건 '도시 정비 사업'이었다. 수정구와 중원구 주민들은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의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고, 분당구에서는 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질의가 쏟아졌다.
인사회 기간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380건으로 △교통 개선 △생활환경 정비 △복지 확대 △문화·체육시설 확충 등 분야도 다양했다.
시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단기 과제는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과제는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시민 목소리를 시정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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