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남양주시의원 "남양주 낡은 엔진 갈아끼우겠다"…시장 도전

"지역 현안 밝은 40대 젊은 정치인" 강조

김지훈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뉴스1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김지훈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 의원(47)이 6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 시장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남양주의 낡은 엔진을 갈아 끼우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남양주시가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시민 체감 성장은 미흡하며, 구조적 규제가 도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남양주의 재정자립도는 28%로, 경기도 내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하위 수준"이며 "시민들의 생활과 일자리는 광역권에 의존하고 있고, 남양주 내부의 자족 기능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민원, 지역 현안에 즉각 대응하고 시장이 세일즈맨으로서 직접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또 경제 자립 도시 전환을 목표로 기업 유치 전담 체계 정비, 대기업 유치, 관내 중소기업 성장 지원, 중앙정부·경기도 협상을 통한 입지·환경 규제 개선 등 실질적 성과를 올리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문화적 품격과 정체성 확립"이라고 강조하면서 "도시는 건물과 도로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이 머물고 즐기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상징성을 남양주 안에 세워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남양주병지역 조안당원협의회장, 국회의원 김용민 환경특별보좌관,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 남양주 주민대표, 남양주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