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경기지사 예비후보, 기아 광명 찾아 "로봇세·기본 AI 소득 도입"

휴머노이드 도입 따른 일자리 충격 경고…'새로운 분배 체계' 강조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우측에서 두 번째)가 11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찾아 로봇세·기본 AI 소득 도입 등을 약속했다.(양기대 예비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1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을 찾아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초래할 고용 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진 및 노조와 간담회를 가진 양 예비후보는 대미 관세 부담 등 통상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급속도로 확산 중인 산업 자동화 현장을 살폈다.

양 예비후보는 "이미 '피지컬 AI' 시대가 시작됐다"고 진단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에 따른 일자리 충격을 완화할 3대 대책을 제시했다.

3대 대책은 △고용 충격 완화 장치 마련 △로봇세 및 기본 AI 소득 도입 △평생학습·직업 재훈련 제도화 등이다.

양 예비후보는 "로봇이 창출한 부를 사회에 환원해 시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새로운 분배 체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를 AI 시대 일자리 대전환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yh@news1.kr